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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페이지 공유한국기상산업기술원, R&D 혁신기술 적용 휴대용 기상관측장비 혁신제품 지정
등록일자2025/07/03
조회수19
한국기상산업기술원, R&D 혁신기술 적용 휴대용 기상관측장비 혁신제품 지정
- 산불·재해현장에 신속한 기상정보 지원 -
□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황명균, 이하 ‘기술원’)은 산불·재해 현장에 신속하고 정밀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휴대용 기상관측장비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해당 혁신제품은 기상청 R&D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이전 받은 국내 중소기업이 기상장비 제품 개발에 성공하여 지정된 것으로 정부 연구성과가 민간 기술혁신으로 이어진 사례다.
* 혁신명: 휴대용 기상관측장비
○ 해당 장비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제27조제4항에 따른 구매 면책* △혁신제품 지정 후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 가능 △조달청 시범구매사업 대상 적용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 혁신제품 구매 책임자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입증되지 않는 한 구매로 생긴 손실에 대한 책임면제
□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휴대용 기상관측장비는 국립기상과학원이 개발한 핵심 측정기술을 중소 기상기업인 ㈜쿼터니언이 이전받아 상용화한 것이다.
○ 이 제품은 Dual GPS를 활용하여 설치 방향과 관계없이 정확한 풍향정보 생산이 가능하고, 시스템 간소화와 경량화로 기동성 및 실시간성을 갖추고 있어 관측공백 지역의 기상정보 확보가 가능하다.
○ 기존 산악지대, 오지 등에서 기상자료 확보가 어렵거나 전기 단선, 통신 지연 등의 한계가 있었으나 이 장비를 통해 산불·홍수·폭염 등 자연재난 상황에서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어, 재난 대응 현장의 조기 의사결정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술원은 앞으로도 혁신제품 지정 기업의 원활한 초기 공공시장 진입과 성능에 대한 신뢰성·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성능실증 기술컨설팅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황명균 원장은 “이번 사례는 R&D 개발 기술이 단순 이전에 그치지 않고, 중소기업의 제품화와 공공조달 연결을 통한 초기판로 개척에 성공한 사례”라며,“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R&D 성과가 민간의 기술사업화로 이어져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이끄는 선순환 체계 마련에 혁신제품 지정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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