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업무 개시, 개소식 대신 지역사회 기부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등록일자2023/12/19
조회수620
기술원 대전 업무 개시, 개소식 대신 지역사회 기부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 대전 가양동 취약계층 위해 가양1·2동 행정복지센터 물품 기부 추진
기상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하 기술원, 원장 안영인)은 지난 11일 대전 동구 가양동으로 1차 지방이전을 마무리하였다. 기술원장을 포함한 경영기획본부, 산업성장본부 등 6개 부서의 약 60여명이 대전에서 업무를 개시하였다.
기술원은 당초 대전 이전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개소식을 계획하였으나, 단발성 행사보다는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이에, 가양1·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양동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 1,200만원 가량 이불, 전기 매트를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특히, 기술원의 대전 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대전 동구 장철민 의원이 함께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단단히 하였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가양1·2동 행정복지센터 사회공헌 물품 기탁식
(왼쪽부터)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신승헌 노동조합위원장, 대전시 동구 이지현 의원, 기상청 김정희 국장, 장철민 국회의원(대전시 동구),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안영인 원장, 대전시 가양1동 박전희 동장, 대전시 가양2동 유명숙 동장, 가양동 임남진 주민자치회장
안영인 원장은 “기술원이 안정적으로 1차 대전 이전을 완료하였다. 대전 동구에서 새로운 살림을 시작하며, 기술원과 직원들 모두가 대전시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어우러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